[홈 가드닝] 플랜테리어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홈 가드닝] 플랜테리어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안녕하세요, 인포즈센터입니다!

홈 가드닝을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플랜테리어도 함께 신경는 부분일텐데요, 플랜테리어는 식물과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실내 공간을 식물로 꾸며 힐링 효과를 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어떤 실수를 피해야 할지 고민되시죠? 오늘은 홈 가드닝을 시작하는 초보자가 플랜테리어에서 절대 하면 안 되는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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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에서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미적 기능만 고려한 식물 선택

 

첫 번째로 플랜테리어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식물의 생육 환경보다 미적 기능만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모양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만으로 식물을 데려오면 건강하게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예쁜 식물, 유행하는 식물만 고르다 보면 대부분의 식물을 저세상으로 보내게 됩니다. 식물을 선택할 때는 우리 집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식물 선택 시 체크리스트

• 집의 채광 상태는 어떤가?
• 환기는 얼마나 시킬 수 있는가?
• 식물별 물주기를 제대로 할 수 있는가?
• 집을 자주 비우는 편인가?

 

부적절한 물 관리

 

두 번째로 초보자들이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물을 너무 자주 주거나 너무 적게 주는 것입니다.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뿌리가 썩고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증가하고, 물을 너무 안 주면 잎이 마르고 시들면서 성장이 멈춥니다. 특히 금전수나 홍콩야자 같은 식물은 과습에 취약해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순식간에 잎이 누렇게 변하면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물 주기

• 정해진 날짜가 아닌 식물의 상태와 흙의 건조 정도를 확인하고 물을 줍니다
• 토분의 경우 화분 자체가 숨을 쉬기 때문에 습도를 보고 물 줄 시기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 나무젓가락으로 흙을 찔러 속까지 다 말랐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빛이 부족한 공간에 배치

 

세 번째 플랜테리어의 또 다른 큰 실수는 빛이 부족한 공간에 식물을 배치하는 것입니다. 집이 어두운 편이거나 늘 커튼을 쳐두고 있다면 양지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실내 식물도 적절한 빛이 필요하며, 빛이 부족하면 성장이 더디거나 잎이 변색될 수 있습니다.

식물 배치 시 고려사항

• 산호수, 아이비 등은 냉·난방으로 환기가 어려운 밀폐 공간에서도 잘 자랍니다
• 테이블야자나 스파티필룸은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편입니다
• 히메몬스테라, 팔손이 나무 등은 중간 이상의 광도가 필요합니다

 

환경 변화에 무신경한 관리

 

계절 변화나 환경 변화에 따른 식물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도 큰 실수입니다. 특히 가을, 겨울과 같은 추운 계절에는 온도 저하로 인한 냉해에 신경 써야 합니다. 아라우카리아와 같은 아열대 식물은 추위에 매우 취약해 짧은 시간의 환기로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계절별 관리 팁

• 실내 식물은 대부분 열대성 식물로 생육 적정온도는 25℃, 적정 습도는 40~50%입니다
• 겨울철에는 물 주기를 더 길게 하고 중간중간에 잎만 분무기로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 추운 날 환기 시 식물을 창가에서 멀리 두어 냉해를 방지합니다

 

반려동물과의 공존 문제 무시

 

마지막 가장 큰 실수는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식물의 독성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들이는 위험한 실수입니다.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약간의 독성을 가진 식물들이 있습니다. 알로카시아, 스파티필룸, 앙수리움 등 대부분의 천남성과 식물은 독성이 있어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피해야 합니다.

안전한 플랜테이러 방법

•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가 있는 환경에서는 손에 잘 닿지 않는 행잉 플랜테리어나 벽장식 플랜테리어를 고려하세요
• 독성이 없는 안전한 식물을 선택하세요
• 식물을 구입하기 전에 독성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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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는 단순히 예쁜 식물을 실내에 두는 것이 아니라, 식물의 생태와 환경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미적 기능만 고려한 식물 선택, 부적절한 물 관리, 빛이 부족한 공간에 배치, 환경 변화에 무신경한 관리, 반려동물과의 공존 문제 무시 등의 실수를 피한다면 충분히 건강하고 아름다운 플랜테리어를 즐길 수 있겠죠?

초보자라면 금전수, 홍콩야자, 아이비 등 키우기 쉬운 식물부터 시작해보세요. 적은 비용과 준비물로 소박하게 시작해 차츰 식물 가족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